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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 여행기

셋째날 : WTC 코스모 타워 - 쓰텐카쿠 - 신세카이 오사카성을 다 둘러보고 WTC 코스모 타워로 가기로 했다. 그래서 누나와 도보로 모리노미야 역으로 갔다. 걸어가는 도중에 피스 오사카라는 곳이 있는데 관심이 있으신 분은 오사카성 관람 후 들리시면 되겠다. 오사카성에서 WTC 코스모 타워 가는 방법 추오선의 모리노미야 역에서 추오선 코스모 스퀘어 역까지 간 후 난코 포트타운 선으로 환승 후에 트레이드센터마에 역에서 내리면 된다.(역과 WTC 코스모 타워는 연결되어 있으니 이정표만 따라가면 쉽게 도착할 수 있다.) 본인은 몰라서 밖으로 나가서 내리쬐는 햇빛을 받으며 걸어갔다. 솔직히 이 곳에서 볼 건 전망대 밖에 없었다.(내가 몰라서 그렇게 느꼈을수도 있지만, 나는 그랬다.) 주간에 관람하는 것 보다는 야간에 관람하는 것이 더 이득일 듯 싶다. 하지만 커플.. 더보기
셋째날 : 오사카 역사 박물관 - 오사카성 오늘은 오사카 지역을 돌기로 했다. 이 날은 간사이 쓰루패스를 사용하지 않고, 오사카 주유패스 1일권을 사용했다. 오사카 주유패스를 사용하면 오사카 시내의 주요 관광지를 무료로 입장 할 수 있다. 그래서 처음으로 갈 곳은 오사카 역사 박물관을 가기로 했다. 솔직히 가도 그만 안가도 그만 이지만, 패스덕에 입장료가 무료이고, 오사카성 가는 길 중간에 위치해 있기에 들렸다가 가기로 했다. 오사카 역사 박물관은 다니마치선/추오선 다니마치 욘초메 역에서 하차후 9번 출구로 나가면 된다. 역사 박물관 관람은 9층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방식으로 관람하면 되는데, 솔직히 뭘 알아야 재밌기라도 하는데, 아무것도 모르니 그냥 대충 보다가 중간에 엘리베이터 타고 나왔다. 게다가 6층에서 특별전을 하고 있었는데, 이것은 따로.. 더보기
둘째날 : 금각사 - 기요미즈데라 - 산넨자카 - 호칸지 야사카노토 - JR 교토역 금각사에서 기요미즈데라로 이동하는 법은 몇번을 탔는지 도무지 기억이 안난다. 노선표를 봐도 몇번이었는지, 봐서 그것이 맞는지 잘 모르겠다. 그 이유는 중간에 버스 잘못타서 좀 돌아갔기 때문이다. 확실히 기억나는건 한번에 가는 버스는 없고 버스를 2번 갈아타고 갔다는 것 뿐. 기요미즈미치 버스 정류장에서 내리면 기요미즈데라로 가는 길이 알려주는 이정표가 있으니 쉽게 갈 수 있으니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이정표를 따라 올라가면 된다. 당시 빛내림이 정말 예술이이서 사진을 찍었는데 결과물은....ㅠㅠ 기요미즈데라 경내에 있는 지슈진자. 시간이 늦어서 못보았다. 기요미즈데라를 다 둘러보고 내려가는 길 기요미즈데라를 보고 내려가다보면 산넨자카로 빠지는 길이 있다. 딱히 이정표도 있는 것도 아닌데 주변을 살피며 내려.. 더보기
둘째날 : 아라시야마 - 금각사 아라시야마에서 모든 일정을 마친 우리는 금각사로 가기로 했다. 아리시야마에서 금각사로 가는 법은 아라시야마 덴류지마에 정류장에서 11번 버스를 타고 야마고에나카쵸에서 하차후 59번 버스를 타고 킨카쿠지마에 정류장에서 내리면 된다. 아라시야마 텐류지마에 에서 버스기다리며 있다가 잠깐 눈에 띄여 찍은 기차. 이거 특이한게 1량 짜리 기차다. 11번 버스를 타고 가던 중에 찍은 사진. 사진에 나온 좌석 일본 초딩들한테 인기인듯 버스 타고 가다보면 서로 앉으려고 한다. 한 번 앉아보고 싶었는데 차마 못 앉았다. 그렇게 가다보니 어느덧 금각사에 도착하였다. 여기서 처음으로 한국인을 봤다. 금각사로 가던 도중 어느 무리에게서 한국어가 들렸다. 그래서 난 누나에게 물었다. "지금 들린 말 한국어지?" "모르겠는데?".. 더보기
둘째날 : 교토역 - 아라시야마 아라시야마는 교토역 D3 버스 정류장에서 28번 버스를 타고 아라시야마 코엔 에서 내리거나, 아리시야마 덴류지 마에 에서 내리면 된다. 아라시야마에 도착하니 시원한 바람이 계속 불었다. 정말이지 정말 시원한 바람이었다. 게다가 수학여행을 왔는지 어쨌는지 몰라도 학생들이 많이 보였다. 일반 관광객들도 많이 보였었고 말이다. 지금 쓰면서 생각난건데 아라시야마에서 아라시의 뜻이 폭풍이고, 야마가 산인데, 지금에서야 지명의 뜻을 이해했다. 아라시야마 코엔에서 내린 우리는 도보로 덴류지 까지 올라갔다. 중간에 다리 하나가 있는데 이 다리의 이름은 도게쓰쿄 라 하는데 아라시야마 중심지로 갈 때 건너가는 다리이다. 뭐, 봤는데 감흥도 없고 그냥 그랬다. 도게쓰쿄 건너가기 전에 찍은 사진. 정말 시원한 바람이 계속,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