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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둘째날 : 금각사 - 기요미즈데라 - 산넨자카 - 호칸지 야사카노토 - JR 교토역 금각사에서 기요미즈데라로 이동하는 법은 몇번을 탔는지 도무지 기억이 안난다. 노선표를 봐도 몇번이었는지, 봐서 그것이 맞는지 잘 모르겠다. 그 이유는 중간에 버스 잘못타서 좀 돌아갔기 때문이다. 확실히 기억나는건 한번에 가는 버스는 없고 버스를 2번 갈아타고 갔다는 것 뿐. 기요미즈미치 버스 정류장에서 내리면 기요미즈데라로 가는 길이 알려주는 이정표가 있으니 쉽게 갈 수 있으니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이정표를 따라 올라가면 된다. 당시 빛내림이 정말 예술이이서 사진을 찍었는데 결과물은....ㅠㅠ 기요미즈데라 경내에 있는 지슈진자. 시간이 늦어서 못보았다. 기요미즈데라를 다 둘러보고 내려가는 길 기요미즈데라를 보고 내려가다보면 산넨자카로 빠지는 길이 있다. 딱히 이정표도 있는 것도 아닌데 주변을 살피며 내려.. 더보기
둘째날 : 아라시야마 - 금각사 아라시야마에서 모든 일정을 마친 우리는 금각사로 가기로 했다. 아리시야마에서 금각사로 가는 법은 아라시야마 덴류지마에 정류장에서 11번 버스를 타고 야마고에나카쵸에서 하차후 59번 버스를 타고 킨카쿠지마에 정류장에서 내리면 된다. 아라시야마 텐류지마에 에서 버스기다리며 있다가 잠깐 눈에 띄여 찍은 기차. 이거 특이한게 1량 짜리 기차다. 11번 버스를 타고 가던 중에 찍은 사진. 사진에 나온 좌석 일본 초딩들한테 인기인듯 버스 타고 가다보면 서로 앉으려고 한다. 한 번 앉아보고 싶었는데 차마 못 앉았다. 그렇게 가다보니 어느덧 금각사에 도착하였다. 여기서 처음으로 한국인을 봤다. 금각사로 가던 도중 어느 무리에게서 한국어가 들렸다. 그래서 난 누나에게 물었다. "지금 들린 말 한국어지?" "모르겠는데?".. 더보기
둘째날 : 교토역 - 아라시야마 아라시야마는 교토역 D3 버스 정류장에서 28번 버스를 타고 아라시야마 코엔 에서 내리거나, 아리시야마 덴류지 마에 에서 내리면 된다. 아라시야마에 도착하니 시원한 바람이 계속 불었다. 정말이지 정말 시원한 바람이었다. 게다가 수학여행을 왔는지 어쨌는지 몰라도 학생들이 많이 보였다. 일반 관광객들도 많이 보였었고 말이다. 지금 쓰면서 생각난건데 아라시야마에서 아라시의 뜻이 폭풍이고, 야마가 산인데, 지금에서야 지명의 뜻을 이해했다. 아라시야마 코엔에서 내린 우리는 도보로 덴류지 까지 올라갔다. 중간에 다리 하나가 있는데 이 다리의 이름은 도게쓰쿄 라 하는데 아라시야마 중심지로 갈 때 건너가는 다리이다. 뭐, 봤는데 감흥도 없고 그냥 그랬다. 도게쓰쿄 건너가기 전에 찍은 사진. 정말 시원한 바람이 계속, .. 더보기
둘째날 : 오사카 - 교토까지 아침에 눈을 뜨고 일어나 시계를 보니 8시 30분 이었다. 어제 너무 힘들게 돌아다녔더니 누나와 나, 둘 다 체력이 바닥까지 떨어졌었나보다. 그건 그렇고 조식 시간이 9시 30분 까지 였는데 9시 까지 인줄 알아서 누나를 미친듯이 깨우기 시작했다. 둘 다 비몽사몽 상태로 식당에 가서 조식을 먹었다. 1인에 700엔. 먹으면서 김치, 고추장이 생각났다. 밥은 거의 미소국에 먹는 정도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낫토도 한 번 먹어봤는데, 이건 사람이 먹을만한 음식이 아니다. 지금 생각만 해도 토 쏠린다. 오늘 일정은 교토를 다녀오는 것이었다. 잠자기전에 열심히 검색했더니 이렇게 나왔다. 미나미모리마치 역에 부근에서는 오사카 시영 지하철을 이용하여 히가시 우메다 역으로 이동 후에 도보로 약 5분간 한큐 우메다 역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