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크의 요정 썸네일형 리스트형 펑크의 요정이 붙은듯 했으나... 추석을 보내면서 이것 저것 먹어서 체중이 불었다는게 느껴져서 자전거를 끌고 밖으로 나갔다. '어디를 갈까? ' 한참을 생각을 하다가 만만한 팔당을 목적지로 정하고 페달을 움직였다. 가는길에 해질녁 노을도 보고 엄청 큰 달도 보고 나름 즐거웠다. 그런데 돌아오는 길은 그렇지 않았다. 팔당을 찍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갑자기 펑크가 났다. 난 날카로운 무언가를 밟았나보다....라고 생각하고 튜브를 갈았다. (드디어 휴대용 펌프를 쓰는구나!!!! 했다) 사진속의 '여유로운 세상을' 이란 문구에 맞게 아주 여유롭게 작업을 했다. 작업을 마치고 타고 가는데 얼마 안되서 또 펑크가 났다. 난 펑크의 요정이 나에게 붙었구나...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타이어가 아예 갈려버려서 튜브를 보호하지 못해 펑크가 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