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고마워요 고마워요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하철 안에서 책읽기 오늘 친구네 집에 놀러가는 길에 늘 하던 PSP보다는 사놓고 밀린 책이나 읽자! 하는 마음으로 책 한권을 가방에 넣고 길을 나섰다. 오랜만에 전철 안에서 읽은 책. 익숙치 않아서, PSP에 익숙해진 나로썬 타인의 시선이 느껴진다. 사람들이 나만 쳐다보는 것이 아닌데…. 다들 자기 할 일 하고 있는데…. 왜 혼자서만 의식하는지…. 그래도 꿋꿋이 읽었다. 쉽게 읽히는 책이여서 그런지 책장은 쉽게 넘어갔다. 하지만 왜 이리 맘에 와닿는 글이 많은지 모르겠다. 연애를 많이 해본 나도 아닌데…. 아마도 누군가를 만나고 싶은가보다. 겉으로 아니라고 말하지만 마음 속 깊은 한구석에 누군가를 만나고 싶어하는가 보다. 나는 거짓말쟁이. 아래는 지하철 안에서 읽었던 책 범위안에서 마음에 와닿았던 글. 내가 점점 더 많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