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냥 바낭 오늘 집에서 쳐자다가 깨어났는데 미칠듯한 두통에 괴로워하다가(꽤 오랜 시간 동안), '집안에만 쳐박혀 있어서 그래, 맑은 공기가 필요해서 그래.' 라고 생각하고 밖으로 튀어나감. 약간의 책과 텀블러를 들고서……. 밖에 나오니 배가 고파서 동네 식당에 가서 밥을 쳐묵 쳐묵. 그러다가 구두를 사야한다는 것을 깨닫고 밥을 다 먹은뒤 구둣방으로 갔다. 구두 상품권을 사기 위해서. 가서 가격을 물어보니 10만원짜리 상품권이 8만원 이라더라.(예전에는 7만5천) 급한것도 아니었고, 가격이 비싼 감이 있었지만 그냥 샀다. 이제 명동으로 고고씽. 신발은 예전부터 사려고 벼르고 있었던 닥터 마틴 이었고 매장에 가서 직원에게 물어보니, 이 놈의 저주받은 발. 맞는 사이즈가 없었다. 아무래도 이건 닥터 마틴 매장에 가서 직..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