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일은 지난 17일 새벽에 갑작스레 발생한 사건입니다.
심야식당을 보고 사지도 않을거면서 쇼핑카트에 넣어두는 인터넷 서점 쇼핑질을 하던 중....
갑자기 키리코 나나난의 호박과 마요네즈, 스트로베리 쇼트케이크가 생각났다.
진작부터 사야한다고 했었지만 계속 미루고 있었는데
더 미루다가는 절판돼서 영영 못구할것 같아 그냥 질렀다.
(이 때 난 알었어야 했다. 이 날 하루가 지름의 연속이 될 거라는 것을..........ㅠㅠ)
그 덕에 키리코 나나난의 국내 정발본을 다 가진 사람이 되었다.
음하하하하하ㅏ~~~~
어쨌든 인증짤.
참고로 사진은 지난 21일에 찍었습니다.
포스팅이 늦고, 주인장이 게으르다보니 이렇게 됐습니다.
읽어보니 확실히 대박은 대박.
아직 블루는 아끼는 중이여서 다 못 읽었지만,
'호박과 마요네즈'는 정말 대박 중의 대박이다.
아직 안읽어보신 분께서는 한 번 정도 읽어보시길 바라며
순정 싫어하시는 분은 절대 읽지 마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순정 싫어하시는 분께 드리고 싶은 말은
"편식은 좋지 않습니다." 란.....말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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