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월요일 어머니가 오신다는 21일 20시 54분에 온 누님의 긴급 제보!!!
바로 치워야 했는데 빌어먹을 놈의 귀차니즘 때문에
띵가 띵가 놀다가 22일 00:00 부터 미친듯한 스피드로
안방과 내 방 그리고 거실, 주방을 청소하였다.
더불어 밀린 설겆이도 끝내고, 마실 물도 끓이고...!!
이 정도면 일등 남편감?!!!
모든 일을 깨끗이 마무리하고 컴퓨터 하드를 정리해야 할 걸 보고 있는데,
있어야 할 파일이 보이지 않았다.
"응?!! 이상하다? 왜 없지?"
미친듯한 하드 탐색.
각종 검색어로 파일 탐색.
결과는 안걸린다.
머릿속은 이미 패닉 + 카오스.
으어ㅠㄹㄹㅇ믈;ㅣㅇㅁㅎ;어헬음;ㅣ름ㄴ'ㄱㄹ ,
하지만!! 다행히도 찾아냈다.
다행이다.
못찾았으면 내일 어머니가 오시든지 말든지
슈퍼에서 사가지고 와서 집에서 술 쳐마시고 기절할뻔했다.
'나의 삶의 가운데에 > 2010'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보는 2010년 한드, 미드, 일드 드라마 이야기. (0) | 2010.02.26 |
---|---|
한겨레21 이번호 표지가……!! (0) | 2010.02.23 |
정형외과 투어 (0) | 2010.02.20 |
노량진 지하철역 플랫폼 (0) | 2010.02.18 |
지하철 안에서 책읽기 (0) | 2010.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