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삶의 가운데에/2010

빌어먹을 삼성....ODD

시간의강 2010. 9. 30. 03:23
지난 2007년 이었나...
컴을 조립하면서 ODD를 고르는데 LG가 아닌 삼성을 선택했다.
이유는 판매량과 생각보다 좋은 평가가 줄을 이어서 말이다.

하지만 낚였다.
ODD는 역시 LG다.
예전 LG는 DVD나 CD 구울때 뻑나는 일은 가끔 있었지만, 이젝트 버튼 누르면 잘 열어서 꺼내줬다.
인식률도 좋았고 말이다.

하지만 삼성.
이젝트 버튼 눌러도 반응이 없다.
지 혼자 틱틱 거리면서 애쓰더니 그대로다.
결국 강제 사출 방법 밖에 없다.
그리고 소음이 왜 그렇게 심한건지 모르겠다. 
큰 맘 먹고 산 삼성 하드웨어인데, 실망이 크다.

만들려면 제대로 잘 만들수 없겠니?
돈 2만원 밖에 안되는 제품이긴 하지만 그래도 부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