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할....집 콘크리트 천장 퇴근하고 집에 와서 거실 불을 켰는데 반응이 없었다. '어라?!!! 등이 나갔나??' 하는 생각에 동네 공판장가서 형광등을 사온뒤 등을 갈아꼈는데 그래도 반응 없음. 순간, 드는 생각은.... '아.....형광등 안정기 나갔다...ㅠㅠ' 다시 나가서 안정기를 사들고 집에 왔는데 다시 든 생각은.... '아.....싸구려 세제 안사왔다....ㅜㅜ' (지난주부터 계속 사가지고 퇴근해야지 하는데 계속 까먹고 있다) 어쨌든 교체는 해야 거실이 밝아질테니 차단기의 메인 스위치를 내린뒤 자전거 형광등을 천장에 비춰 작업을 했다. 기존에 거치되어 있던 형광등을 까봤는데 천장에 피스를 박은 자국이 없었다. 보면서 든 생각. '뭐지???? 왜 피스가 안박혀있지? 게다가 전선은 왜 이리 꼬아놨어??' 잠시후에 일어날 참극.. 더보기 이전 1 2 3 4 ··· 500 다음